8년 만의 초강력 독감 유행, '이렇게까지 심하다고?"

초강력 독감으로 쓰러지는 사람들

 

최근 8년 만에 크게 유행하고 있는 독감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화여대 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이번 상황에 대한 의견을 전하며, 안전하게 독감을 이겨내기 위해 조건을 제시하였습니다

---

독감의 재유행

 

 

지난 7일, 의료진은 SNS를 통해 독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사람이 걸릴 수 있다고 전하면서, 독감의 대 유행을 경고하였습니다. 보통 발열과 심한 몸살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독감의 특징이지만, 인후통이나 호흡기 증상은 비교적 적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겨울철 실내 활동 증가와 환기 부족이 주요 원인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잠잠했던 바이러스들이 한꺼번에 유행하기 시작한 점이 이번 사태의 특징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실제 A형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휴먼 메타뉴모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가 거의 동일한 비율로 검출되며, 드물게 코로나19도 함께 검출되고 있다는 점을 사례로 들고 있습니다.

 

---

전 연령대에 영향을 미치는 독감

 

의료 관계자에 따르면 독감은 예외 없이 모든 사람에게 발병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은 물론이고 노인, 어린이, 임산부, 암 환자 등도 쉽게 감염되는 추세입니다. 응급실을 찾거나 전화로 상담을 요청하는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독감 관련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흔히 알려진 몸살, 고열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어머니가 식사를 못하신다", "아빠가 잘 걷지를 못하신다", "할머니가 뇌졸중을 앓으시는데 왼쪽 팔다리에 힘이 빠졌다", "고열이 떨어지지 않는다" 등 전형적인 독감 증상과 거리가 있어 보이는 사례도 많다고 합니다. 검사를 해보면 독감이 원인인 경우가 상당수라는 것이 의료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

늘어나고 있는 중증 사례

 

독감이 심해지면서, 밤사이 고열이 가라앉지 않아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비교했을 때 폐렴으로 진행되거나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긴 하지만, 모든 호흡기 바이러스는 급속도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료관계자는 "평소 건강하던 30대 환자도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달고 치료 중"이라고 전하면서 특히 고령층은 더욱 취약하므로 입원 환자 중 비율이 꽤 높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상황이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지만 의료 관계자는 이번 독감이 이전에 유행하던 양상과 비슷한 부분이 있기에 안심할 여지도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유행이 몇 주 더 이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차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무조건 멈출 필요는 없다고 조언합니다.

 

---

독감예방법 및 회복방법

반응형

1. 컨디션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필요합니다.

2. 위생 수칙 준수를 해야 합니다. 외출 후 손 씻기 등 평소습관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습니

3.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과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습니다.

4. 예방접종을 하세요. 고위험군(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등)은 특히 접종이 중요합니다.

5.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필요한 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6. 노인 등 고위험군이 위중해질 조짐이 보이면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질병관리청(KDCA)에 따르면 지난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 수는 73.9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직전 주인 31.3명 대비 약 2.4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2016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이번 독감 유행이 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의를 해야 하겠습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 대한 독감 백신의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니 예방에 힘쓰고 증상이 의심될 때는 조기에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상식적인 예방수칙과 주의만 지켜도 이 어려운 독감 시즌을 함께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독감 유행이 길어질 수 있으니 모두가 각자의 건강을 챙기고 주변인을 돌보며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로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알면 돈되는 생활정보 - 과태료 부과, 하면 안되는 것들

국민연금 제도, 무엇을 알아야 할까?